쌍용자동차는 11일 코란도 C 동호회 회원 80여명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했다.    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11일 코란도 C 동호회 회원 80여명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했다. 쌍용자동차 제공

[디지털타임스 노재웅 기자]쌍용자동차는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행사에는 코란도 C 동호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주력 모델인 코란도 C와 티볼리를 생산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하면서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회사와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쌍용차는 앞서 지난달 21일 렉스턴 W 동호회 80여명을 공장으로 초청해 견학하기도 했다.

쌍용차는 라인 투어 전에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기 쉬운 교육과 더불어 회사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또 견학을 마치고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겸한 대화의 시간을 진행하고 기념촬영 및 기념품 제공이 이어졌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회원 김상권씨는 "내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신기하면서도 뿌듯함을 느낄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필요한 경우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노재웅기자 rip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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