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사랑의 책 나눔-두 번째 이야기'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기증한 도서와 신간 아동도서 등 총 7777권의 도서를 작은도서관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사랑의 책 나눔-두 번째 이야기 캠페인은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이 평소에 감명 깊게 읽은 도서를 작은도서관에 기증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5월 한 달간 임직원들이 모집한 도서는 4545권에 달한다.
KB국민은행은 또 3232권에 달하는 신간 아동도서를 함께 준비했고, 하반기에는 3000여권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증도서와 신간도서 총 7777권은 2008년부터 KB국민은행이 후원해 조성된 전국 55개 'KB국민은행 작은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용택 경기중앙지역영업그룹 대표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평소에 감명 깊게 읽은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며 "도서관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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