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새로운 UX 공개...갤노트 신제품에 적용될 듯

삼성전자가 대화면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기존 소비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기능 등이 담긴 사용자경험(UX)을 선보였다.

8일 삼성전자는 뉴스룸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UX를 써볼 수 있는 베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갤럭시노트5를 사용하는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갤럭시 앱스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고 앱 화면 위쪽에 있는 '갤럭시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새로운 UX는 삼성전자가 오는 8월경 출시하는 갤럭시노트시리즈 신제품 모델에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7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S6와 S6엣지 사용자를 대상으로 '구글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운영체제(OS)'를 시험 배포한 바 있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