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7일(현지시각)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열린 전자정부 선도 5개국 회의인 '디지털-5'운영위원회에서 D5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이인재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왼쪽 여섯번째부터)가 피터 던 뉴질랜드 내무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자치부 제공
행정자치부는 7일(현지시각)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열린 전자정부 선도 5개국 회의인 '디지털-5'운영위원회에서 D5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이인재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왼쪽 여섯번째부터)가 피터 던 뉴질랜드 내무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자치부 제공

세계 전자정부 사업을 주도하는 선도 5개국이 한국에서 모여 장관급 협의체를 구성한다.

7일 행정자치부는 오는 11월 10~11일 부산에서 전자정부 선도 5개국(한국, 영국, 뉴질랜드, 에스토니아, 이스라엘)이 모여 제3회 디지털(Digital)-5(이하 D5) 장관회의를 한국 주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D5는 지금까지는 회원국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최신이슈를 토론하는 수준에 머물렀으나, 이번 제3회 회의를 기점으로 전자정부 국제사회를 선도하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의체로 재정비한다.

행자부는 회의 의장국으로서 7일부터 이틀간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열린 D5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11월 장관회의에 대한 계획을 소개한 뒤 4개국 최고정보책임자(CIO)와 함께 D5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인재 행자부 전자정부국장은 "국제사회 전자정부 분야의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가진 선도국 그룹인 D5는 개도국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해야 한다"며 D5 회원국에게 △D5 5개국은 핵심 코어그룹으로서 서로간 결속을 강화하되 점진적으로 뜻을 같이하는 전자정부 선도국을 참여시켜 전자정부 분야의 영향력 높은 협의체로 발전시키고 향후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개도국의 전자정부 발전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 전자정부 공적개발원조(ODA)를 실천하는 등 D5의 2단계 발전방안을 제안했다. 이러한 제안 내용은 D5 운영위원회의 토론 결과 만장일치로 채택돼 11월 장관회의에서 D5의 미래 비전을 담은 부산선언문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 국자은 "11월 부산 개최 예정인 제3회 D5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D5 회원국과 적극 협력함과 동시에 한국 전자정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운기자 j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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