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양지윤 기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대우전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목적으로 60억 가량의 사재를 출연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대우전자는 약 2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이번 증자에는 동부대우전자 지분 50.6%를 보유한 동부그룹만 참여하고, 재무적 투자자(FI)들은 참여하지 않는다.

김 회장이 유상증자 대금 중 60억원 가량 개인 사재로 충당하고 나머지 약 190억원은 동부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구조다. 김 회장은 양문형 냉장고, 대형 세탁기 등 프리미엄 제품 투자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충하고자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회장이 계열사를 살리기 위해 사재를 내놓은 것은 동부하이텍(3000억원) 동부건설(540억원) 동부LED(70억원) 동부팜한농(50억원) 동부메탈(200억원)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다.

양지윤기자 galile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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