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는 가을·겨울철을 겨냥해 업그레이드한 축구화 '퓨론 V 2.0'과 '비자로'를 오는 7일 전국 50개 공식 매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퓨론과 비자로는 뉴발란스의 대표 축구화로 꾸준히 기능과 성능을 향상시켜 업그레이드 제품이 나오고 있다. 신제품은 발볼 크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퓨론 V 2.0은 통풍성이 좋고 소재가 부드러운 '엔지니어드 메쉬 뱀프'를 사용해 유연한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만들어졌다. 입구 부분에 쿠셔닝이 있는 'Fibre-J 라이닝'을 적용해 뒤축 마찰을 최소화하고, 발목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지지한다. 무봉제 공법을 이용해 봉제선 등이 발에 마찰을 일으켜 경기력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했다.
비자로는 트렌디한 색으로 업그레이드됐으며, 뉴발란스 최상급 중창 기술 '프레쉬 폼'이 적용된 풋 베드로 발을 편안하게 했다. 공을 받거나 숏패스에 적합하도록 설계한 인사이드와 긴 패스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한 아웃사이드 패턴을 다르게 설정해 공을 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