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5월 신규 일자리 증가가 3만8000개에 그치며 경기회복 낙관론에 찬물을 끼얹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5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이 3만8000개 증가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또 4월 증가량도 애초 발표됐던 16만 개에서 12만3000개로 수정됐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량은 2010년 9월 이후 약 6년만의 최저치면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이 내놓은 예상 증가량의 최저치보다도 적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진행된 미국 통신업체 버라이즌 노동자들의 파업 과정에서 파업에 참여한 약 3만5천100 명이 실업 상태로 분류된 점이 이달 고용 동향에 영향을 줬다면서도, 그 점을 고려해도 이날 발표된 새 일자리 증가량에 대해 다소 실망스럽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함께 발표된 다른 고용지표들도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실업률은 2007년 11월 이후 최저치인 4.7%로 낮아졌지만, 노동시장 참여율은 62.6%로 한 달 전보다 0.2%포인트 떨어진 영향으로 풀이됐다. 지난달 시간당 평균 근로소득이 25.59달러로 지난 4월보다 0.2%,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각각 증가한 점은 이날 발표된 고용동향 중 대표적으로 긍정적인 부분이었다.
전문가들은 고용 호조를 바탕으로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 2% 이상으로 높아지려면 전년 대비 근로소득 증가율이 3∼3.5%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지난달 27일 하버드대 간담회에서 미국 경제가 "계속 개선되고 있다"며 "그런(경제 개선) 상황이 계속되고 고용시장의 호조가 이어진다면 앞으로 수개월 안에 그런 움직임(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영진기자 artjuck@dt.co.kr
미국 노동부는 지난 5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이 3만8000개 증가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또 4월 증가량도 애초 발표됐던 16만 개에서 12만3000개로 수정됐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량은 2010년 9월 이후 약 6년만의 최저치면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이 내놓은 예상 증가량의 최저치보다도 적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진행된 미국 통신업체 버라이즌 노동자들의 파업 과정에서 파업에 참여한 약 3만5천100 명이 실업 상태로 분류된 점이 이달 고용 동향에 영향을 줬다면서도, 그 점을 고려해도 이날 발표된 새 일자리 증가량에 대해 다소 실망스럽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함께 발표된 다른 고용지표들도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실업률은 2007년 11월 이후 최저치인 4.7%로 낮아졌지만, 노동시장 참여율은 62.6%로 한 달 전보다 0.2%포인트 떨어진 영향으로 풀이됐다. 지난달 시간당 평균 근로소득이 25.59달러로 지난 4월보다 0.2%,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각각 증가한 점은 이날 발표된 고용동향 중 대표적으로 긍정적인 부분이었다.
전문가들은 고용 호조를 바탕으로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 2% 이상으로 높아지려면 전년 대비 근로소득 증가율이 3∼3.5%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지난달 27일 하버드대 간담회에서 미국 경제가 "계속 개선되고 있다"며 "그런(경제 개선) 상황이 계속되고 고용시장의 호조가 이어진다면 앞으로 수개월 안에 그런 움직임(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영진기자 artjuck@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