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공업, 광업, 에너지 등 3개 분야에 대한 '2017년 산업기능요원' 병역 지정업체 선정과 인원 배정 신청을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산업기능요원은 입영대상자가 병무청장이 지정한 중소·중견기업에서 일정기간(현역 34개월, 보충역 26개월) 근무해 군복무를 대체하는 제도다.
최근 산업기능요원과 전문연구요원제도는 국방부가 병역자원 부족을 이유로 2023년부터 폐지키로 해 산업계와 과학기술계의 반발을 사는 등 논란을 빚고 있는 군복무 대체제도다.
내년 산업기능요원 배정 규모는 총 1만5000명(현역 6000명, 보충역 9000명)이며,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은 우선적으로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다.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sanhakin.smba.go.kr)에 신청한 후 관련 서류를 지방중소기업청에 제출하면 된다.
신규 병역지정업체 신청은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법인으로, 제조와 매출 실적이 있는 공장을 보유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특성화·마이스터고와 산학협약한 벤처기업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중견기업은 올해부터 보충역에 한해 산업기능요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중기청은 오는 7∼8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www.ustream.tv/channel/smba)을 통해 설명회를 진행한다. 신규 병역지정업체는 11월 최종 선정하고, 업체별 인원 배정결과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산업기능요원은 입영대상자가 병무청장이 지정한 중소·중견기업에서 일정기간(현역 34개월, 보충역 26개월) 근무해 군복무를 대체하는 제도다.
최근 산업기능요원과 전문연구요원제도는 국방부가 병역자원 부족을 이유로 2023년부터 폐지키로 해 산업계와 과학기술계의 반발을 사는 등 논란을 빚고 있는 군복무 대체제도다.
내년 산업기능요원 배정 규모는 총 1만5000명(현역 6000명, 보충역 9000명)이며,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은 우선적으로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다.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sanhakin.smba.go.kr)에 신청한 후 관련 서류를 지방중소기업청에 제출하면 된다.
신규 병역지정업체 신청은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법인으로, 제조와 매출 실적이 있는 공장을 보유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특성화·마이스터고와 산학협약한 벤처기업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중견기업은 올해부터 보충역에 한해 산업기능요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중기청은 오는 7∼8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www.ustream.tv/channel/smba)을 통해 설명회를 진행한다. 신규 병역지정업체는 11월 최종 선정하고, 업체별 인원 배정결과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