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대표 이효구)은 2016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에서 '신궁 한국형 탐색기'를 2일 공개했다.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기술품질원 지원 하에 유도무기 핵심부품으로는 처음으로 업체 자체투자·연구를 통해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의 '한국형 탐색기'를 개발했다.
지난달 품질인증사격 성공으로 품질검증을 마쳤고, 올해부터 우리 군에 전력화되는 신궁 유도탄에 탑재될 예정이다. 한국형 탐색기를 탑재한 신궁의 전력화가 본격화되면 약 6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2005년부터 전력화가 시작된 신궁의 양산 총 사업규모는 약 1조원, 이중 한국형 탐색기가 탑재되어 납품될 분량은 약 2300억원 규모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세계 휴대용 대공유도무기 시장은 약 22억달러로 추산되며, 신궁은 세계의 유사 무기체계 중 성능·가격 측면에서 비교 우위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탐색기 국산화로 기존 수입 탐색기 원제작사(국가)의 수출승인(E/L) 제약에서 벗어나 향후 신궁 수출 사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기술품질원 지원 하에 유도무기 핵심부품으로는 처음으로 업체 자체투자·연구를 통해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의 '한국형 탐색기'를 개발했다.
지난달 품질인증사격 성공으로 품질검증을 마쳤고, 올해부터 우리 군에 전력화되는 신궁 유도탄에 탑재될 예정이다. 한국형 탐색기를 탑재한 신궁의 전력화가 본격화되면 약 6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2005년부터 전력화가 시작된 신궁의 양산 총 사업규모는 약 1조원, 이중 한국형 탐색기가 탑재되어 납품될 분량은 약 2300억원 규모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세계 휴대용 대공유도무기 시장은 약 22억달러로 추산되며, 신궁은 세계의 유사 무기체계 중 성능·가격 측면에서 비교 우위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탐색기 국산화로 기존 수입 탐색기 원제작사(국가)의 수출승인(E/L) 제약에서 벗어나 향후 신궁 수출 사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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