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이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의 스몰캡 지수 편입 대상 종목에서 제외되며 급락했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코데즈컴바인은 5만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8.87%(5000원) 하락한 수치다. 이날 초데즈컴바인은 장 초반 5% 가까이 하락한 이후 장 내내 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대비 132%늘어난 7만5000주로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이날 FTSE는 오는 20일 지수 종목 교체시 코스닥시장 관리종목인 코데즈컴바인을 아시아·태평양 스몰캡지수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코데즈컴바인은 앞서 3월 2일 FTSE 스몰캡지수 편입이 결정된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지난 2월 29일 2만2900원이던 주가가 3월 16일 장중 18만4100원까지 급등하는 등 이상 흐름을 지속해왔다. 이에 코데즈컴바인은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2위까지 오르며 지수 전체를 왜곡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거래소 측은 FTSE에 코데즈컴바인이 관리종목인 사실과 실제유통 가능한 주식이 매우 적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코데즈컴바인을 지수에서 제외되도록 협의해왔다.
코데즈컴바인 주가의 이상급등 현상은 앞으로 진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FTSE 편입 제외 외에도 이달 24일 보호예수에서 해제되기 때문이다. 24일 2048만527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면 총 발행주식 수의 0.67% 수준인 유통주식수는 54%로 증가한다.
FTSE지수는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1995년 공동 설립한 FTSE인터내셔널그룹이 발표하는 지수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와 함께 세계 2대 지수로 평가받는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2일 코스닥시장에서 코데즈컴바인은 5만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8.87%(5000원) 하락한 수치다. 이날 초데즈컴바인은 장 초반 5% 가까이 하락한 이후 장 내내 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대비 132%늘어난 7만5000주로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
이날 FTSE는 오는 20일 지수 종목 교체시 코스닥시장 관리종목인 코데즈컴바인을 아시아·태평양 스몰캡지수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코데즈컴바인은 앞서 3월 2일 FTSE 스몰캡지수 편입이 결정된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지난 2월 29일 2만2900원이던 주가가 3월 16일 장중 18만4100원까지 급등하는 등 이상 흐름을 지속해왔다. 이에 코데즈컴바인은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 2위까지 오르며 지수 전체를 왜곡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거래소 측은 FTSE에 코데즈컴바인이 관리종목인 사실과 실제유통 가능한 주식이 매우 적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코데즈컴바인을 지수에서 제외되도록 협의해왔다.
코데즈컴바인 주가의 이상급등 현상은 앞으로 진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FTSE 편입 제외 외에도 이달 24일 보호예수에서 해제되기 때문이다. 24일 2048만527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면 총 발행주식 수의 0.67% 수준인 유통주식수는 54%로 증가한다.
FTSE지수는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1995년 공동 설립한 FTSE인터내셔널그룹이 발표하는 지수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와 함께 세계 2대 지수로 평가받는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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