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Q30. <인피니티코리아 제공>
인피니티 Q30. <인피니티코리아 제공>
[디지털타임스 노재웅 기자] 인피니티코리아는 2일 언론공개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부산모터쇼에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30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피니티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 '인피니티 어프로브드(Infiniti Approved)'를 신규 도입한다.

Q30은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2.0ℓ 가솔린 터보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m의 성능을 실현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2.0t프리미엄 3790만원, 익스클루시브 4290만원이다.

이날 신규 도입 계획을 밝힌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 인피니티 어프로브드는 인피니티의 전문 기술자들이 기술, 주행, 서비스 등 150가지 이상의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시행, 중고 차량의 품질을 인증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인피니티코리아는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 및 고객 신뢰를 향상해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창환 인피니티코리아 대표는 "인피니티 성장세를 이어갈 주역인 Q30은 독특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마인드의 프리미엄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아울러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을 통해 인피니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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