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무라노. <한국닛산 제공>
올 뉴 무라노. <한국닛산 제공>
[디지털타임스 노재웅 기자] 한국닛산은 2일 언론공개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부산모터쇼에서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무라노(All New Murano)'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풀체인지(완전변경)를 거친 3세대 올 뉴 무라노는 닛산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국내 출시할 모델은 최고급 소재와 사양으로 구성한 최상위 '플래티넘(Platinum)' 트림이다. 판매가격은 5490만원이다.

신형 무라노는 'VIP 라운지(VIP Lounge)' 콘셉트를 바탕으로 완성한 실내 감성 품질이 돋보인다. 차량 내부 곳곳을 고급 소재로 마감했고, 닛산 최초로 전 좌석 저중력 시트를 적용해 모든 탑승자에게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11개 스피커의 보스 오디오 시스템, 엠비언트 라이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 편의사양도 갖췄다. 아울러 '인텔리전트 듀얼 클러치 시스템(Intelligent Dual Clutch System)'을 통해 2세대 가솔린 모델보다 약 35% 향상한 복합연비 11.1㎞/ℓ의 연비 효율성을 확보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올 뉴 무라노는 닛산의 파워트레인 다양성 및 SUV 제품군을 동시에 완성하는 정점에 선 모델"이라며 "닛산의 가장 진보한 프리미엄 SUV답게 디자인, 사양,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세그먼트 최고 가치를 고객에게 선사함으로써 닛산 SUV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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