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인터넷 우수성… 세계무대서 인정받았다

'ACA 2016'서 3관왕

KT(대표 황창규)는 지난 1일 저녁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ACA) 2016'에서 '올해의 통신사', '최고 기업서비스상', '최고 혁신상'을 받으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ACA는 통신분야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World Communication Awards)'의 아시아 기업 대상 시상식이다.

ACA에서는 미디어, 마케팅, 고객서비스, 통신기술 혁신 등 총 16개 분야에서 아시아 통신사업자 중 가장 뛰어난 성과와 혁신을 이루어낸 기업을 시상한다.

회사는 지난해 기가 인터넷, 기가 와이파이 등 기가 서비스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려 '올해의 통신사'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전용 LTE'로 '최고 기업 서비스' 부문을, '기가 LTE'로 '최고 혁신상' 부문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정윤희기자 yu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