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26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건설대상 시상식에서 시공한 마리나 해안고속도로가 토목 부문 시공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마리나 해안 고속도로는 공사구간이 1㎞에 불과하지만 총 공사비가 8200억원에 달한다. 쌍용건설은 지하 곡선구간 벽체에 전해지는 압력을 분산하기 위해 인공벽체와 버팀보를 활용하는 수퍼빔 공법을 현지에서 처음 도입했다. 10개국에서 온 근로자 1000여 명과 중장비 80여 대가 24시간 2교대로 투입됐음에도 무재해 1070만 인시를 달성했다. 공사 기간도 한 달 단축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