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황민규 기자] 울트라HD(UHD)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출하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전체 TV 패널 출하량의 20% 비중을 돌파한 UHD TV용 패널은 올해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의 프리미엄 공세와 함께 더욱 비중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31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으로 UHD TV용 패널이 약 420만장 출하하며 전체 TV용 LCD 패널의 20%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출하량 규모가 34.6%나 늘어난 셈이다. UHD TV가 세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불과 1년 만에 3배 가량 급등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이 같은 증가 추세는 올해 2분기에도 꾸준히 이어져 5월에는 460만장, 6월에는 500만장 이상의 UHD TV용 LCD 패널이 출하될 것으로 관측됐다.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올해 말에는 전체 LCD TV용 패널 시장의 30% 이상이 UHD TV용 패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주 SNE리서치 이사는 "2016년 UHD TV용 패널은 약 6700만장이 공급될 예정으로 이는 지난해의 2배에 달하는 수치"라며 "고해상도를 적용한 프리미엄 TV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이를 위한 UHD TV용 패널 공급량이 늘고 있고 가격도 안정세에 접어들어 LCD 업체들의 실적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황민규기자 hmg81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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