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과 삼성문화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다음 달 1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제26회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30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호암재단은 이 부회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수상자, 심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 달 1일 오후 3시 호암아트홀에서 제26회 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해 아버지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대신해 처음 참석한 뒤 2년 연속이다. 이 회장의 두 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사장의 참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올해 호암상의 특징은 지난해와는 달리 호텔신라에서 열렸던 만찬을 없앤 대신 호암상 심사위원, 수상자 가족, 삼성 임직원이 함께하는 가운데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임직원을 포함한 좀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음악회로 바꾼 것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한국인 최초로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음악회 2부 행사에서 약 45분간 피아노 독주를 할 예정이다.

한편 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제일주의와 사회 공익정신을 기려 1990년 이 회장이 만들었다. 호암재단은 올해 수상자로 지난 4월 김명식(54)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교수를 비롯한 6명을 발표한 바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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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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