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묻지마 범죄 발생 후 강력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호신용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여성 혐오사건으로 결론 나지 않았지만 여성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호신용 스프레이, 경보기 등 판매량이 늘었다.

옥션에서는 강남역 사건 발생 직후인 18일부터 23일까지 호신용품 판매량이 전주보다 169% 증가했다.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호신용 스프레이, 경보기의 매출은 164%, 삼단봉 매출은 185% 늘었다.

G마켓에서도 같은 기간 호신용 스프레이 매출이 전주보다 363%, 전년보다 81% 늘었다. 전기충격기와 호신봉 매출도 81% 증가했으며 사건 직후인 18일에는 호신용품 전체 매출이 전날보다 600%나 뛰었다.

같은 기간 티몬에서는 호신용품 매출이 전년 같은 주보다 389%, 전주보다 1169% 증가했으며 CJ몰에서도 전주보다 700% 늘었다.

호신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호신용 기능을 갖춘 액세서리까지 등장했다. 조셉앤스테이시는 24일 경보기와 태슬을 결합한 '112태슬'을 출시했다. 112태슬은 긴급 상황에서 태슬을 잡아당기면 128㏈ 이상의 경고음이 울리도록 제작됐다. 경보기를 따로 분리해 팔찌, 미니 파우치 등에 달아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도 있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조셉앤스테이시 호신용 '112 태슬'
조셉앤스테이시 호신용 '112 태슬'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