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에서 설계부터 시뮬레이션, 생산, 시장예측, 최적화, 소비자 경험까지 모두 더한 3D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패트릭 미셀 다쏘시스템 델미아 브랜드 상무(사진)는 25일 서울 삼성동 다쏘시스템코리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프랑스의 미라지 전투기 설계팀원들이 창업한 다쏘시스템은 3차원 설계·운영 솔루션을 제작·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가상공간에서 제품의 디자인과 시뮬레이션, 테스트 등까지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카티아, 솔리드웍스 등과 디지털 운영·관리·최적화 솔루션 델미아 등을 공급한다. 보잉777 여객기를 비롯해 다임러, 도요타, 포스코 등 다수의 글로벌기업들이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을 이용해 가상공간에서 제품을 만들고 테스트를 거쳐 실제 제품을 내놨다.
미셀 상무는 "지난 몇 년간 제조업은 큰 변화를 맞았다"며 "기존 제조업은 물건을 구입하고 판매하는데 그쳤지만 지금은 사용자, 소비자의 피드백인 경험까지 더해지면서 이런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솔루션을 통해 생산에서 품질, 재고, 유지, 작업 과정을 모두 가상공간에서 시뮬레이션할 수 있고 소비자의 사용 경험까지 더할 수 있어 실제로 제품이 없어도 모든 과정을 예측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그는 "모든 것이 디지털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글로벌 공장 가운데 한 개 공장에서 문제가 생기면 다른 공장에서 생산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자원, 생산라인, 공급망까지 공유할 수 있는 진정한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