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나미술관은 그동안 연 4회의 전시 중 2회의 기획전은 타 학문과의 융복합 전시를 지향하고 2회는 중진작가 전시를 지원해왔다. 이런 운영방침은 관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사비나미술관은 지난 1월 세계적으로 3000명의 미술품 컬렉터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래리스 리스트(Larry's List)와 아트론이 공동 조사한 '사립미술관보고서'에서 국내 우수 미술관 3개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는 시 단위에서 분 단위로, 마침내 초 단위로 하루를 계획하고 움직이는 현 시대를 반영한 '60초!' 찰나의 시간성에 대한 전시다. 작가들은 60초, 즉 '짧은 시간' 그리고 학습되고 관념화된 시간성에 대한 다양한 사유를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 이런 사유는 시각예술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콘텐츠 전반에 반영되고 있음에 주목하고 이를 전시의 형태로 구현했다는 해석이다. 영상, 설치, 조각, 영화, 애니메이션, 웹툰 등에서 15개팀이 130여 점을 전시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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