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인도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해 현지에서 VR(가상현실) 기기와 초음파 기기를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 정부와 유엔(UN)이 주관하는 제1회 '세계 인도주의 정상회의'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유엔이 기어 360으로 제작한 휴머니즘 영상을 VR 기기로 시연할 수 있도록 기어 VR과 갤럭시 노트5 등 제품을 지원했다. 이 행사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난민 문제 발생 등 지속해서 악화하고 있는 인도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의 제안으로 개최한 인도적 지원분야의 첫 정상회의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이날 터키 샨르우르파 지역의 시리아 난민·시민을 위해 유엔인구기금과 총 15만달러 상당의 초음파 기기를 지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기기는 샨르우르파 지역 내 2만여명의 임산부와 여성들의 의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대현 삼성전자 터키법인장은 "이번 유엔인구기금과의 협력으로 시리아 난민 여성들과 터키 시민에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더욱 사랑받는 기업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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