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가 높으면 박테리아나 곰팡이의 번식이 매우 빨라지고 그로 인해 알러지나 천식 등 발병 가능성 또한 커진다.
국립환경과학원의 발표에 따르면 습도가 60% 이하일 때 가정 내 부유 세균과 곰팡이는 각 1,509CFU/㎡, 418CFU/㎡를 기록했으며, 60% 초과 시 2,120CFU/㎡, 1,277 CFU/㎡로 변화했다. 세균은 약 40%, 곰팡이는 무려 205% 증가한 수치다.
미국 냉난방공조기술협회 역시 쾌적한 생활을 위한 최적의 습도를 35~50%로 산출한 바 있다. 이때 쾌적하다는 것은 느낌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나 곰팡이, 오존 발생률이 적어 잔병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아미지제공=티피지)
이 가운데 티피지는 '스마트뽀송' 등 실라카겔 성분의 친환경 제습제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기존 제습제에 사용하던 염화칼슘은 환경오염 및 기기 부식을 유발한다. 하지만 실리카겔은 인체에 무해하며, 과수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을 지닌다. 때문에 실리카겔 제습제는 뒤처리가 용이하고, 건조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티피지 스마트뽀송은 이용 장소 및 용도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전자레인지에 돌려 반복 재사용 또한 가능하다.
옷장용은 옷장 속 또는 옷걸이에 걸 수 있어 꿉꿉한 옷의 집중 제습이 가능하고, 서랍용은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6.5cm*13cm)로 서랍장뿐만 아니라 신발장, 싱크대, 차량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불용은 별도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이불 사이에 끼워 사용할 수 있도록 넓은 패드형으로 디자인돼 있으며, 신발용은 신발 각각의 제습을 위해 1봉에 2개로 구성돼 있다.
최근 출시한 뜯어 쓰는 스마트뽀송은 1장 당 42칸으로 분할돼 사용 장소에 맞게 크기를 지정, 뜯어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