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북미 가전 시장에서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도하고 현지 주요 대형 유통사들이 대거 동참하는 노후냉장고 교체캠페인을 벌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미국법인은 북미 최대 전자양판점 베스트바이(Best Buy)와 손잡고 '에너지 효율이 낮은 오래된 냉장고를 사용하면 높은 전기료 부담은 물론 환경에도 유해하다'는 메시지를 알리고 있다.
이 캠페인은 미국 CBS 방송 인기 프로그램 '레이철 레이 쇼(Rachel Ray Show)'와도 협업한다.
'냉장고를 바꿔라' 슬로건은 미 환경보호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냉장고로 교체하도록 권장하는 것이다.
LG전자는 다음 달 8일까지 냉장고 구입 시 25%까지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하고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냉장고는 구입 모델에 따라 최대 1천달러를 깍아준다.
LG전자 미국법인 임원(VP) 존 리들은 "냉장고를 바꾸는 건 여러분의 가계부와 환경에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스타는 미 환경보호청이 1993년부터 부여해온 환경·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 인증이다.
구입한 지 15년 넘은 냉장고를 에너지스타 인증 냉장고로 교체하면 미국에서만 10억달러(1조1천430억원)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고 매년 130억파운드(5천900만t)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를 낼 수 있다.
LG전자는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2016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올해의 파트너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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