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션 쇼핑몰 G9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스탠드형과 벽걸이형을 결합한 '멀티형 에어컨'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3%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판매량보다 211% 증가한 수치다. '미니·USB 선풍기'의 판매량은 지난달보다 133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서울의 낮 기온이 평년보다 약 4~5도 높은 27도를 기록하는 등 6월 중순에나 볼 수 있는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실내 각 공간마다 냉방가전을 마련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G9 측 설명이다.
G9는 멀티형 에어컨과 미니·USB 선풍기 등 여름가전 400여 종을 할인 판매하는 여름가전 프로모션을 상시 진행한다. 프로모션에서는 삼성전자 '멀티형 무풍에어컨(200만원대)'과 '위니아 멀티형 에어컨(160만원대)', LG전자의 '휘센 멀티형 에어컨(174만원대)' 등 멀티형 에어컨을 기본설치비와 배송비 없이 전국 판매한다.
사무실이나 방 등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미니 선풍기도 선보인다. 유니맥스의 '클립팬 미니선풍기(1만3300원)'와 샤오미의 USB 선풍기(6490원)와 아이리뷰의 '라운드 포터블 팬(1만3500원)'을 프로모션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지현 G9 마케팅팀장은 "과거에는 에어컨 구입비과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 때문에 에어컨 1대만 들여놓는 추세였으나 최근 에너지 효율이 높은 멀티형 에어컨이 다양한 가격대로 출시되면서 '1방 1냉풍' 트렌드가 확산되는 추세"라며 "올 5월에는 혼수 시즌과 고온현상이 맞물려 냉방가전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