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기온이 2일 기준 관측 이래 역대 2위를 기록하는 등 30도 안팎의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빙과, 주류 등 여름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16일 빙과, 음료, 주류 종목들을 중심으로 한 코스피 음식료 업종지수는 5366.6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4일 저점(5009.31)대비 한 달 만에 357.3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음식료지수는 지난달 29일 이후 10거래일 연속 상승추세다. 롯데푸드는 같은 기간 9.1%(7만1000원) 오른 84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류업체인 롯데칠성도 지난달 1일 저점(181만4000원이던) 대비 9.8%오른 199만2000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효과로 보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업계에선 통상 18도 이상 음료 증가, 23도 이상 기온에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가격 인상도 호재다. 최근 주요 빙과업체들은 아이스크림 개당 유통업체 납품가를 권장소비자가 기준 100원씩 인상했다. 해태제과는 브라보콘 등 3종의 가격을 인상했고, 롯데푸드는 구구콘, 빠삐코 등 7종의 가격을 올렸다. 빙그레도 붕어싸만코 등 7종의 주요 빙과류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100원은 출고기준가 10∼15% 수준으로 업계에선 전체 빙과 평균판매가(ASP)가 5%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단 일각에선 이번 음식료 주가 상승은 기술적인 반등이라는 반론도 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와는 달리 기온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며 "롯데칠성 주가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와 대비해 저 가치평가(밸류에이션)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16일 빙과, 음료, 주류 종목들을 중심으로 한 코스피 음식료 업종지수는 5366.6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4일 저점(5009.31)대비 한 달 만에 357.3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음식료지수는 지난달 29일 이후 10거래일 연속 상승추세다. 롯데푸드는 같은 기간 9.1%(7만1000원) 오른 84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류업체인 롯데칠성도 지난달 1일 저점(181만4000원이던) 대비 9.8%오른 199만2000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효과로 보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업계에선 통상 18도 이상 음료 증가, 23도 이상 기온에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가격 인상도 호재다. 최근 주요 빙과업체들은 아이스크림 개당 유통업체 납품가를 권장소비자가 기준 100원씩 인상했다. 해태제과는 브라보콘 등 3종의 가격을 인상했고, 롯데푸드는 구구콘, 빠삐코 등 7종의 가격을 올렸다. 빙그레도 붕어싸만코 등 7종의 주요 빙과류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100원은 출고기준가 10∼15% 수준으로 업계에선 전체 빙과 평균판매가(ASP)가 5%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단 일각에선 이번 음식료 주가 상승은 기술적인 반등이라는 반론도 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와는 달리 기온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며 "롯데칠성 주가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와 대비해 저 가치평가(밸류에이션)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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