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16일부터 18일까지 밤 9시50분 '금수저'가 되기 위해 공부에 목숨 건 10대, 20대의 전쟁 같은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EBS 다큐프라임 '공부의 배신' 3부작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지난해 8월부터 전국 150명의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밀착 취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공부의 배신'은 총 10개월 간 학생들의 일상과 속마음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며 대한민국 입시제도와 교육의 민낯을 드러낸다.
16일 방송하는 1부 '명문대는 누가 가는가'는 지방에서, 사교육 없이, 부모의 지원도 없이 혼자만의 노력으로 입시의 벽을 뛰어넘으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17일 방영하는 2부 '나는 왜 너를 미워하는가'는 같은 대학 내에서도 출신 고등학교, 입학 전형, 학과를 따져 서열을 매기는 초경쟁 시대의 현실을 보여준다. 18일 전파를 타는 3부 '꿈의 자격'은 아이들의 장래희망과 부모의 재력 사이에 놓인 상관관계를 꼬집는다. 특히, 3부에서는 교육비와 노후 준비 사이에서 갈등하는 부모들에게 재무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자녀교육 포트폴리오의 현실성을 점검해 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