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인적자원을 클라우드 형태로 관리하는 서비스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12일 한국오라클은 서울 삼성동 사옥에서 지난달 미국 시카고에서 공개한 '오라클 인적자원관리 클라우드(HCM Cloud)' 솔루션의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인재 확보부터 육성, 보상에 이르는 인적자원 관리·운영 등 모든 과정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한다.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직무 몰입도가 떨어져 재교육이 필요할 경우 맞춤형 인재나 학습을 분석·제공하는 '워크 라이프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 또 직원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HR 헬프데스크 클라우드'를 비롯해 직원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적합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찾아주는 '나의 봉사(My Volunteering)',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러닝 클라우드' 기능을 추가했다.

오라클은 세계적으로 6000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매년 고객사를 늘려가고 있다. 현재 3개 국내 기업의 인적자원관리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으며, 10개 고객사는 도입을 요청한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 국내 인적자원관리 클라우드 시장은 100억원 규모로 작은 편이다. 대기업의 경우 자체 계열사를 통해 HCM을 구축·활용하고 있고, 나머지 시장을 오라클과 SAP, IBM 등이 경쟁하고 있다.

한국오라클 관계자는 "글로벌기업들은 디지털, 클라우드 인적자원관리를 도입해 인사관리를 하고 있다"며 "HCM 클라우드는 인사부서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의 역량을 분석해 원하는 직무 제공부터 라이프 관리,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조혜수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세일즈컨설팅 전문가 HCM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오라클 제공
조혜수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세일즈컨설팅 전문가 HCM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오라클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