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감정원 등 총 29개 공공기관이 정부 3.0 추진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행정자치부는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전국 116개 공공기관이 수행한 정부3.0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실적 우수기관을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관은 공공기관 정부3.0 평가단이 '일하는 방식 혁신' '기관 간 협업'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실적' '맞춤형 서비스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한국동서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해 오픈 컴퍼니(Open Company)를 구현했다. 한국감정원은 '국민 부동산 나침반, 부동산시장 정보앱'을 출시해 부동산시세, 시장동향, 거래정보, 아파트 관리비 등 총 25종의 부동산 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검색,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철호 공기관 정부3.0 평가단장은 "공공기관이 정부3.0 대국민 체감도 향상과 국민행복 기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시행 등 많은 우수한 사례를 도출했음에도 여전히 공공기관 간 편차가 존재한다"며 "공공기관의 일하는 방식 혁신, 기관 간 협업 문화 조성과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에 공공기관 자체의 정부3.0 추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자세와 질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성태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공공기관의 경우 국민과 직접 맞닿아 있는 만큼 공공기관의 우수사례와 운영방식을 미흡 공공기관에도 전파해 국민이 피부로 정부3.0을 체감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