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SB8'(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조만간 임상 3상 시험에 들어갈 전망이다.
아바스틴은 스위스 다국적제약사 로슈가 개발한 대장암 및 비소세포 폐암 표적항암제다. 암세포에 관여하는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방식이다.
10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SB8 임상 3상 시험을 승인했다.
SB8의 임상 3상은 전이성 또는 재발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바스틴과 SB8의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상 3상 대상자는 약 678명, 임상 기관은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식약처의 승인으로 행정적인 절차가 끝났기 때문에 곧 임상 3상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아바스틴은 스위스 다국적제약사 로슈가 개발한 대장암 및 비소세포 폐암 표적항암제다. 암세포에 관여하는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방식이다.
10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SB8 임상 3상 시험을 승인했다.
SB8의 임상 3상은 전이성 또는 재발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바스틴과 SB8의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상 3상 대상자는 약 678명, 임상 기관은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식약처의 승인으로 행정적인 절차가 끝났기 때문에 곧 임상 3상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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