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10일 청렴·윤리경영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중진공은 이날 윤리경영과 반부패·청렴활동의 체계적 연계와 실행력 제고를 위해 '청렴·윤리경영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외부위원 3명을 지난 9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청렴·윤리경영 계획수립 및 추진 주체로 향후 중요방침 심의·의결, 윤리헌장 등 규범 제정, 반부패·청렴 취약분야 개선, 청렴문화 확산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에 위촉한 외부위원은 장범식 숭실대 부총장, 이영면 동국대 교수, 최영룡 법무법인 한별 대표변호사 등이다. 이들은 윤리경영 및 내부견제, 인사관리, 금융 등의 전문가들로 향후 중진공의 윤리경영 관련 의사결정 전반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병수 중진공 고객행복실장은 "중진공은 공공기관의 핵심키워드인 '청렴'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 '윤리경영위원회'를 '청렴·윤리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며 "앞으로 국민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중진공 윤리·청렴문화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률기자 sh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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