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줌닷컴'을 운영하는 줌인터넷이 다음달 코넥스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을 지정 자문인으로 선정한 줌인터넷은 6월 중 코넥스 상장을 통해 회사의 미래가치와 사용자 인지도를 검증받고,내년 중 직상장 또는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까지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줌인터넷은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다. 지난 2011년 9월 '줌닷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 160억원 이상을 달성하고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3%성장한 46억6000만원이며,영업이익은 4억6000만원을 기록했다.정채희기자 poof3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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