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뉴트리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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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봄이 그렇게도 좋다고 꽃놀이에 한창인데, 이와 달리 괜스레 온 몸이 나른하고 피곤해진다. 밖으로 나가기 싫은 사람이라면, 봄철 큰 일교차로 인한 무기력증, 만성피로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이 같은 증상들은 대개 신체 호르몬의 불균형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엔 우울증 증상으로까지 번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기력한 몸과 마음에 피로회복제가 되어줄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해당 비타민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라는 사실은 대한비타민연구회 염창환 회장의 연구 논문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연구진은 직장인 남녀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비타민C 10g을, 다른 그룹에는 생리식염수를 투여해 2시간 뒤, 24시간 뒤의 피로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생리식염수 투여군은 5.54였던 피로도 지수가 2시간 뒤 5.31로 소폭 감소한 후 24시간 뒤에는 5.66으로 상승한 반면, 해당 비타민 투여군은 5.64였던 피로도 지수가 2시간 뒤 5.10으로 감소했고, 24시간 뒤에는 4.97이나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비타민은 현재 다양한 유형의 제품으로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엔 100% 유기농 천연 원료만을 사용해 높은 체내 대사율과 안전성을 특징으로 하는 천연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이밖에 천연 원료의 영양소 보존을 위한 '진공 동결 건조' 공법, 알약이나 캡슐 형태를 만들 때 사용하던 화학 부형제까지 제거한 '무부형제 공법' 등 보다 천연의 가까운 제품들도 잇따라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따뜻한 봄 날씨와는 정반대로 유독 기력이 저하된다며 고민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 때, 천연의 피로회복제인 해당 비타민을 챙겨 무기력한 몸과 마음을 한 번 깨워보는 것은 어떨까.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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