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안 솔루션 업체 이노티움(대표 이형택)은 '리자드 클라우드 트러스트존(T-Zone)'에 개별 PC(로컬 PC) 해킹과 랜섬웨어 피해 예방이 가능한 '아리트(ARIT)' 기술과 '트러스트존(Trust Zone)' 기술을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정책서버에 의해 하드디스크 내부에 생성한 가상 보안 저장공간으로 개인정보 문서나 설계도, 인사자료, 소송자료 등 중요 자료를 AES256으로 암호화해 저장한다. 서버 인증기반의 로그인 기능과 일정 시간 자리비움 상태이면 자동으로 로그아웃 시켜 보이지 않게 하는 기능을 갖춰 외부 침입자의 자료 유출 시도를 차단한다.

외부에서 노트북을 분실하거나 데스크톱을 도난당한 경우에도 이 영역이 드러나지 않아 자료를 보호할 수 있다. 정책서버를 통해 원격으로 해당 부분 자료를 삭제해버릴 수도 있다.

이형택 이노티움 대표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원플랫폼에 의한 엔드포인트 보안을 절실하게 원하고 있으나 현재의 법과 제도의 틀에서는 이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리자드 클라우드 T-Zone은 엔드포인트 문서유출 방지, 데이터 백업, 랜섬웨어 예방, IT 재해복구, 개인정보보호, DRM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구현하여 불편한 보안을 혁신하여 편리하고 저렴한 보안을 지향한 통합형 혁신 제품이다"라고 밝혔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이노티움 리자드 클라우드 트러스트존(T-Zone) 제품 개념도. 이노티움 제공
이노티움 리자드 클라우드 트러스트존(T-Zone) 제품 개념도. 이노티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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