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정기국회 이전인 오는 8월말∼9월초에 정기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당 대표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다.

더민주는 3일 오후 국회에서 당선인-당무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광온 대변인이 전했다.

전당대회 전까지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체제가 유지된다. 김 대표는 이날 연석회의 인사말에서 "그렇게 바쁘시다고 생각되면 하시라도 비대위를 해산하고 떠날 용의를 갖고 있다"며 "원 구성 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물리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전당대회를 하도록 준비를 해드리겠다. 더 이상 왈가왈부하는 상황을 피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더민주에 올 적에 당 대표가 더 되려고 생각해서 온 사람이 아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려 당 대표에 대한 추호의 관심도 없다"며 "그런 사람을 놓고 추대니 경선이니 얘기 듣는 것을 매우 불쾌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호승기자 yos54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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