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마련한다. 구로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고척근린공원에서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등으로 채워진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행사 모습. 구로구 제공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마련한다. 구로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고척근린공원에서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등으로 채워진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행사 모습. 구로구 제공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마련한다. 구로구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고척근린공원에서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등으로 채워진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날 행사는 '열려라! 구로 꿈나무세상'이란 주제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진다. 어린이가 주인공인 이번 행사에는 기념행사와 함께 어린이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미술, 스포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 백일장, 사생대회 등이 선보인다.

기념행사에는 모범어린이 표창장 수여식과 어린이 난타, 구구단합창단, 뮤지컬 등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기념행사 후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개최된다. 백일장은 당일 현장에서 글제가 발표되며, 사생대회는 자유주제로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사전 신청 없이 미술도구, 필기구 등을 준비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소방서, 경찰서, 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기관부스 ▲가족과 캐릭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부스 ▲페이스페인팅, 쿠키장식, 투호던지기, 보드게임 등이 준비된다.

미니올림픽 3종 경기, 팔씨름 대회 등의 이색 가족대회와 청소년동아리 10개 팀이 공연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도 함께 열린다. 구로5동 거리공원에서도 시민단체 주관으로 '구로어린이 큰잔치'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전래놀이, 보드게임, 흙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마당 ▲방송공예품, 북아트를 만들어 보는 체험마당 ▲재활용품을 주고받는 벼룩시장 ▲합창, 댄스, 노래 등이 선보이는 공연마당 등이 마련된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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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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