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은 지난달 30일 서울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장애인과 함께하는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 행사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CJ대한통운과 한국그린자원이 주관하고, 서울시와 한강사업본부,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이 주최, 산림청 녹색사업단, 국립산림과학원, 서울그린트러스트가 후원했다.
CJ대한통운 임직원으로 구성한 희망나누미 봉사자, 장애인, 비장애인 등 30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고, 나무 심기를 비롯해 숲 가꾸기 교육, 희망나무 팻말 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은 버드나무와 포플러나무 등 720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이 행사에 봉사자로 참여한 선진영(여, 31) CJ대한통운 직원은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힘을 모아 만드는 도시숲 조성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탄소상쇄와 미세먼지를 걸러줄 수 있는 숲 만들기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