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하영구 은행연합회 회장과 서울지역 은행 임직원 및 가족 550여명이 '공원의 친구되는 날' 자원봉사를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은행연합회 제공
4월 30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하영구 은행연합회 회장과 서울지역 은행 임직원 및 가족 550여명이 '공원의 친구되는 날' 자원봉사를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은행연합회 제공
은행연합회는 4월 30일 서울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공원을 가꾸는 대규모 자원봉사활동 '공원의 친구되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

공원의 친구되는 날은 지난해 은행연합회와 서울그린트러스트가 공동으로 마련한 가드닝 자원봉사 캠페인이자 플랫폼인 '공원의 친구들'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한 행사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700여명)보다 확대된 950여명이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창원 등 은행 본점 소재지에 있는 대형공원을 중심으로 오는 11월까지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지역 은행 임직원과 가족 550여명이 참여해 목재 오일스테인 칠하기, 죽은 나무 정리하기, 나무 심을 땅 마련하기, 묘목 식재 등 공원에서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은행 직원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가꾸는데 동참해 공원의 든든한 친구이자 공원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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