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SKC와 미쓰이화학의 폴리우레탄 합작사 MCNS는 지난달 29일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지역에서 폴리우레탄 시스템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이완재 사장, 사무엘 페냐 구즈만 뉴에보레온주 경제개발부 차관, 양국보 KOTRA 중남미본부장, 원기돈·시바타 신고 MCNS 공동대표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멕시코 공장은 지난해 6월 착공한 지 9개월 만에 완공했고, 연산 2만톤의 규모의 폴리우레탄 시스템 제품을 생산한다. 시스템하우스는 폴리올, 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MDI) 등을 주재료로 첨가제를 혼합한 고객 맞춤형 폴리우레탄 원료를 만든다.
SKC와 미쓰이화학이 지난해 7월 각각 50% 지분을 투자해 출범한 MCNS는 폴리올을 비롯한 제품 생산규모 72만톤, 매출 15억달러, 자산 11억달러의 회사로 9개 국가에 15개 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