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쉐보레 말리부는 아키텍처와 디자인, 파워트레인, 섀시 및 안전 시스템 등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변화를 이뤄냄으로써 국내 중형 세단 고객들의 기대를 웃도는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며 "말리부의 압도적인 제품력과 공격적인 가격정책이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말리부는 기존 모델보다 93㎜ 확장한 휠베이스와 60㎜ 늘어난 전장을 갖춰 중형차는 물론 준대형 차급을 넘나드는 차체 크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과 계기판은 물론 기능 스위치 버튼까지도 완전히 새 디자인을 적용했고, 33㎜ 늘어난 2열 레그룸과 낮게 설계한 중앙 터널을 통해 넓은 실내공간과 더불어 승객의 거주성을 향상했다.
신형 말리부는 1.5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2.0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채택했다. GM이 새로 개발한 신형 4기통 1.5ℓ 터보 엔진은 166마력, 25.5㎏·m의 최대출력과 토크를 바탕으로 기본 탑재한 스톱&스타트 기능과 다운사이징 경량화를 통해 복합연비 13.0㎞/ℓ를 실현했다. 캐딜락 브랜드의 퍼포먼스 세단 CTS에 적용한 바 있는 4기통 2.0ℓ 직분사 터보 엔진은 253마력의 동급 최대 출력을 낸다.
신규 편의사양도 대거 추가했다. 신형 말리부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과 더불어 최대 4개의 USB 포트를 제공하고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9개의 고성능 스피커와 대용량 앰프로 구성한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8인치 고해상도 풀컬러 스크린 디스플레이로 구현한 쉐보레 마이링크(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내장형 전용 내비게이션을 지원하고, 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전화 통화와 음악 감상을 비롯해 대화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시리 음성 명령 기능을 제공한다. 동급 경쟁모델이 추가 옵션으로 제공하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와 스마트키 및 버튼시동은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다.
신형 말리부의 가격은 1.5ℓ 터보 모델이 LS 2310만원, LT 2607만원, LTZ 2901만원이고, 2.0ℓ 터보 모델은 LT 프리미엄팩 2957만원, LTZ 프리미엄팩 3180만원이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