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는 '쿨360 플래시' 티셔츠를 출시했다.

제품은 열을 흡수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상변환 물질'을 앞몸판에, 통기성이 우수한 자가드 타공 기법의 메쉬 원단을 뒷몸판에 적용했다. 뒤에선 바람으로 말려주고, 앞에선 얼음으로 얼려주는 느낌을 주는 게 특징이다. 또 항균·항취 기능을 갖춘 데오드란트 테이프와 미네랄 코팅을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적용해 360도 전방위에서 쾌적함을 느끼게 했다.

티셔츠 앞 몸판에 적용한 기능성 원단은 K2가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복 제작을 위해 연구한 상변환 물질을 활용해 개발한 것으로,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상변환 물질은 온도가 올라가면 열을 흡수하고, 온도가 내려가면 열을 발산해 우주처럼 급격한 기온 변화가 있는 곳에서 체온 보호 장치에 쓰였다.

쿨360 플래시는 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스트레치 기능을 인체공학적 특성에 따라 부위별로 다르게 사용해 역동적으로 움직여도 편안함을 준다. 척추를 따라 약 30cm 길이로 적용된 원단은 원 상태 보다 3~4배 늘어나고 수축할 정도로 신축성이 좋다.

제품은 여름철 한낮 더위를 피해 저녁 시간에 운동을 즐기는 나포츠 족의 안전을 위해 재귀반사 기능도 갖췄다. 지그재그 패턴 위에 빛을 자동으로 반사하는 프린트 기법을 적용해 안전하게 야간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쿨360 플래시 티셔츠는 짚티, 폴로, 라운드형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나왔으며, 가격은 6만9000원이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쿨360플래시 티셔츠를 입은 K2 모델 배우 현빈 씨 <K2제공>
쿨360플래시 티셔츠를 입은 K2 모델 배우 현빈 씨 <K2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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