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부권의 부동산 시장이 최근 개발 호재와 교통여건 개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 서부권에 속하는 김포, 평택, 시흥 등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미군부대 이전, 대기업이전 등 개발 호재가 산재되어 있어 산업단지 분양에도 관심이 급증하는 분위기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신흥주거지로 각광 받고 있는 김포지역은 교통여건 개선으로 기대감이 한층 고조 되었다. 제2외곽순환도로(2020년 완공예정)를 비롯해 오는 2018년 김포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을 잇는 김포도시철도가 개통예정이다.

여기에 지하철 9호선 연장 추진, 인천 2호선 김포연결선이 추진 중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 질 예정이다.

김포지역에는 수도권 서북부 대표 대규모 산업단지 클러스터인 '김포골드밸리' 개발이 한창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핵심입지에 가장 넓은 면적인 948,910㎡(약 287,045평)으로 조성되는 '김포학운3산업단지'(2017년 준공목표)가 분양 중이다.

김포시 양촌읍 일원에 개발되는 이 산업단지는 업무, 주거, 상업시설이 모두 들어서는 원스톱 복합산업단지로 김포시의 중심개발 축이다. 제2외곽순환도로 검단IC가 불과 1분 거리로 진·출입이 편리하며, 국지도 84호선과 검단신도시 직통도로(예정) 등이 가깝다.

인천항,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등이 30분 거리에 위치해 해상, 항공을 통한 물류의 이동도 수월해 기업활동을 하는데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 검단신도시, 일산신도시 등의 수도권 주요 대형 신도시들이 30분 이내에 밀집해 있어 인력수급도 원활할 전망이다.

신규분양 산업단지임에도 저렴한 분양가로 초기 투자비용 부담이 없고, 소형 필지로도 분할분양이 가능하며, 다양한 세제혜택도 제공한다. 2016년 2월말 기준으로 88개 업체가 이미 계약을 완료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김포지역의 토지거래 건수가 2010년 12월 6,025건이었으나 2015년 12월에는 3배 가까이 높은 17만402건으로 대폭 상승했다. 평택도 같은 기간 11만598건에서 26만412건으로 두 배 넘게 증가했다.

평택도 개발호재로 후끈하다. 평택의 고덕 국제화도시는 약 14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택지 조성과 함께 삼성전자가 투자하는 삼성고덕 산업단지(약 336개 업체 입주예정)가 개발 중이다. 또, 미군 해외주둔 최대기지인 평택 미군기지도 올해 완공예정이다.

배곧신도시 조성이 한창인 시흥도 다양한 개발호재가 산재해 있다. 배곧신도시는 친환경 교육도시를 목표로 경기도 서해안에 연접한 약 490만㎡(149만평)으로 개발된다. 신도시 내에는 주거단지 외에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및 글로벌 교육의료 산학클러스터, 첨단산업단지 등이 조성된다. 교통여건도 대폭 개선된다.

시흥에서는 매화일반산업단지와 시화지구(시화MTV)가 들어선다. '매화일반산업단지'는 시흥시 매화동 일원에 총37만6097㎡ 규모로 산업시설용지, 물류시설용지 및 지원시설용지를 조성한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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