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오에스 '티맥스OS' 공개 주목
IT환경 PC중심서 모바일로 급속전환
MS 모바일OS 점유율 2.5%로 '미미'
티맥스오에스 "클라우드로 해외공략"
◇ 티맥스오에스 '티맥스OS' 공개 주목
티맥스오에스(대표 박학래)가 자체 개발한 PC 운영체제(OS) '티맥스OS'를 공개함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독점하고 있는 세계 OS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주목된다. 그동안 많은 업체들이 자체 OS를 공개했고, 중국은 정부가 나서서 독자 OS를 개발해 왔지만 여전히 PC OS 시장 80%는 MS가 장악하고 있다.
20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세계 OS 시장은 350억달러(약 40조원)로 이중 150억달러(약 17조 3000억원)는 서버용, 200억달러(약 22조7000억원)는 PC용이다. 이 중 95.3%는 MS 윈도, 4.6%는 애플 맥 OS, 리눅스는 0.2% 점유율로 MS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MS 윈도는 DOS 시절부터 PC OS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윈도는 1985년 윈도 1.0을 출시한 이후 30년 넘게 성능을 개선하며 영향력을 강화해 왔다. SW업계서는 MS 윈도 자체 경쟁력 뿐 아니라 수십 년 간 쌓은 SW, 하드웨어(HW) 생태계가 막강해 경쟁자들이 번번이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SW업계 관계자는 "티맥스OS 이전에도 한글과컴퓨터 한컴리눅스 등 MS 윈도 독점을 깨기 위한 시도는 있었지만, OS와 주변 생태계를 구성하지 못해 번번이 실패했다"며 "티맥스OS도 MS 윈도와 직접 경쟁하기 보다는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고 차별화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W업계서는 IT환경이 PC 중심에서 모바일로 빠르게 변한 것이 티맥스오에스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모바일 부문에서 MS 영향력이 높지 않은 만큼, 모바일 부문을 강화해 MS와 차별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실제 MS는 PC OS 시장을 독점하고 있지만, 모바일 OS 부문에서는 점유율이 2.5%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영향력이 적다.
실제 티맥스오에스도 향후 모바일과 클라우드 부문을 강점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박학래 대표는 티맥스OS 발표회장서 "티맥스OS는 기존 개발한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과 연동돼 모바일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며 "기획 초기부터 PC뿐 아니라 모바일과 클라우드 환경을 고려했기 때문에 미래 IT환경을 바꿀 OS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dt.co.kr
IT환경 PC중심서 모바일로 급속전환
MS 모바일OS 점유율 2.5%로 '미미'
티맥스오에스 "클라우드로 해외공략"
◇ 티맥스오에스 '티맥스OS' 공개 주목
티맥스오에스(대표 박학래)가 자체 개발한 PC 운영체제(OS) '티맥스OS'를 공개함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독점하고 있는 세계 OS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주목된다. 그동안 많은 업체들이 자체 OS를 공개했고, 중국은 정부가 나서서 독자 OS를 개발해 왔지만 여전히 PC OS 시장 80%는 MS가 장악하고 있다.
20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세계 OS 시장은 350억달러(약 40조원)로 이중 150억달러(약 17조 3000억원)는 서버용, 200억달러(약 22조7000억원)는 PC용이다. 이 중 95.3%는 MS 윈도, 4.6%는 애플 맥 OS, 리눅스는 0.2% 점유율로 MS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MS 윈도는 DOS 시절부터 PC OS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윈도는 1985년 윈도 1.0을 출시한 이후 30년 넘게 성능을 개선하며 영향력을 강화해 왔다. SW업계서는 MS 윈도 자체 경쟁력 뿐 아니라 수십 년 간 쌓은 SW, 하드웨어(HW) 생태계가 막강해 경쟁자들이 번번이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다.
SW업계서는 IT환경이 PC 중심에서 모바일로 빠르게 변한 것이 티맥스오에스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모바일 부문에서 MS 영향력이 높지 않은 만큼, 모바일 부문을 강화해 MS와 차별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실제 MS는 PC OS 시장을 독점하고 있지만, 모바일 OS 부문에서는 점유율이 2.5%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영향력이 적다.
실제 티맥스오에스도 향후 모바일과 클라우드 부문을 강점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박학래 대표는 티맥스OS 발표회장서 "티맥스OS는 기존 개발한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과 연동돼 모바일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며 "기획 초기부터 PC뿐 아니라 모바일과 클라우드 환경을 고려했기 때문에 미래 IT환경을 바꿀 OS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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