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18일부터 예보 본사 및 전국 파산재단을 통해 파산재단 금융거래정보 신청·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금까지는 거래했던 해당 파산재단을 직접 방문해야 금융거래정보를 받을 수 있었다. 이 때문에 노약자나 원거리 거주자, 다중 금융회사 거래자 등은 금융거래정보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예보는 본사 및 전국에 있는 모든 파산재단을 통해 금융거래 정보 신청 및 제공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앞으로 금융거래정보 신청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예보 본사와 거주지 인근 파산재단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우편과 팩스 등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금융거래정보를 받을 수 있다.

예보는 또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또는 휴대폰으로 신원을 확인한 뒤 금융거래정보를 신청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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