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는 15일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30여명이 방문해 한국해운 현황에 대한 간담회와 초청만찬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선주협회 제공>
한국선주협회는 15일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30여명이 방문해 한국해운 현황에 대한 간담회와 초청만찬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선주협회 제공>


한국선주협회는 스웨덴 말뫼에 있는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30여명이 방문해 한국해운 현황에 대한 간담회와 초청 만찬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해사대학은 국제해사기구 산하 대학으로 1983년에 개교해 세계 국가의 해양 분야 공무원과 해양 관련 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석사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000명의 졸업생이 세계 해양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세계해사대학을 졸업한 우리나라 대표 인사는 임기택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김영무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으로 현재 80여명의 졸업생이 해양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선주협회 측은 "매년 세계해사 대학생들이 우리나라에 방문 시 초청 만찬을 개최해 격려하고 있다"면서 "향후 한국 해운산업 홍보는 물론 개발도상국의 해사분야 선진화에도 신경 쓸 것"이라고 했다.

이용기기자 bravelee4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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