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중국 공업정보화부 산하 중국기업브랜드연구센터에서 발표한 '2016년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 밀폐용기와 보온병 2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C-BPI에서 밀폐용기 부문이 신설된 이래 올해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보온병 분야에서도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락앤락은 중국 보온병 시장 진입 5년 만에 매출 비중 25%를 넘어, 매년 20% 이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C-BPI는 149개 브랜드의 연관 제품 5800가지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한국 기업으로는 락앤락을 비롯해 삼성(가전 부문)과 오리온(식품 부문)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C-BPI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중국 내 33개 주요 도시에서 일반 소비자 1만6440명을 대상으로 1:1 대면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민영기자 iron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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