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무한도전'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하나마나 마지막 공연이 오늘 저녁 8시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고 공지했다. 이어 제작진은 "16년 만에 돌아온 젝스키스의 무대. 토토가 타임머신을 타고 그 뜨거웠던 열기 속으로 여러분을 소환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무한도전' 측은 젝스키스의 게릴라 콘서트를 기획했으나, 온라인을 통해 미리 알려지는 바람에 이를 전면 취소한 바 있다.
한편, 젝스키스는 H.O.T.와 함께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이다. 지난 1997년 '학원별곡'으로 데뷔, 이후 '폼생폼사', '커플' 등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0년 드림콘서트 공연을 마지막으로 공식 해체했다.
이혜진기자 phantom_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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