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3일 20대 총선 결과에 대해 "선거결과를 보면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실책을 국민이 표로 심판한 것을 알 수 있다"고 평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개표상황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민주가 수도권에서 예상보다 선전한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민주도 이번 선거결과를 놓고 크게 반성할 점이 많다"며 "그동안 강조해온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의 기치를 끌어가며 현 경제상황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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