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상반기 개설 예정인 중국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원화 청산결제은행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원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선정된 것은 한국은행으로부터 분리된 이후 국내 최고의 외국환 및 무역결제은행으로서의 입지와 국내 외환결제시스템 운영경험 및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1967년 국내 최초 외환결제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40년이 넘는 운영 경험과 노하우, 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말 기준 외환결제시장에서 건수 81.8%, 금액 77.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원화 청산결제은행은 역외에 개설되는 원화 직거래 시장에서 원화의 청산·결제를 대행하는 기관으로, 원화 직거래 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부를 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원화 청산결제은행 선정을 통해 시장 내 원활한 원화 유동성 공급과 다양한 원화투자상품 개발, 중국 내 원화 활용도 제고 등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기반 확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은 통합은행의 강점을 활용해 최초로 개설되는 역외 원화 직거래 시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원화 국제화 사업에도 글로벌 사업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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