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가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O2O(Online to Offline)'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IT서비스 업체들이 온라인 서비스와 지리정보, 오프라인 매장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로 유통 분야를 넘어 다양한 형태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달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에 '위치정보업'과 '위치기반서비스업'을 추가했다고 공시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 신세계 그룹의 여러 유통 매장에 대한 IT 인프라 등을 관리하고 있는데, 여기에 위치정보와 관련된 사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S&C와 효성ITX 등 여타 IT서비스 업체도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한화S&C는 코엑스와 킨텍스 등 대규모 전시장 내부에서 위치를 기반으로 방문객이나 참가 업체 관계자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효성ITX는 재난안전통신망과 연계해 재난 상황 시 위치정보를 활용해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편 해외 업체들도 O2O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구글은 지도 정보에 각종 지리정보를 결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스페인 카토DB라는 업체 역시 지도 정보에 각종 데이터를 결합해 O2O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플랫폼을 출시했다. 카토DB의 한국 내 총판을 맡고 있는 에스피에이치의 소광진 대표는 "다양한 O2O 콘텐츠 개발이 가능해 국내 시장의 O2O 관련 서비스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운기자 jwlee@dt.co.kr
11일 업계에 따르면 IT서비스 업체들이 온라인 서비스와 지리정보, 오프라인 매장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로 유통 분야를 넘어 다양한 형태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달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에 '위치정보업'과 '위치기반서비스업'을 추가했다고 공시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 신세계 그룹의 여러 유통 매장에 대한 IT 인프라 등을 관리하고 있는데, 여기에 위치정보와 관련된 사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S&C와 효성ITX 등 여타 IT서비스 업체도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한화S&C는 코엑스와 킨텍스 등 대규모 전시장 내부에서 위치를 기반으로 방문객이나 참가 업체 관계자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상황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효성ITX는 재난안전통신망과 연계해 재난 상황 시 위치정보를 활용해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편 해외 업체들도 O2O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구글은 지도 정보에 각종 지리정보를 결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스페인 카토DB라는 업체 역시 지도 정보에 각종 데이터를 결합해 O2O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플랫폼을 출시했다. 카토DB의 한국 내 총판을 맡고 있는 에스피에이치의 소광진 대표는 "다양한 O2O 콘텐츠 개발이 가능해 국내 시장의 O2O 관련 서비스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운기자 jw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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