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e-노마드' 발대식 열어
홈페이지·번역·홍보 등 지원

1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청년 e-노마드 글로벌 프로젝트 발대식 및 세미나' 행사에서 이재출 한국무역협회 전무(앞줄 왼쪽 네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무협 제공
1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청년 e-노마드 글로벌 프로젝트 발대식 및 세미나' 행사에서 이재출 한국무역협회 전무(앞줄 왼쪽 네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무협 제공

한국무역협회는 1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우수 청년 창업가의 온라인 외국 수출을 지원하는 '청년 e-노마드(디지털 유목민) 글로벌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출 무협 전무와 서울산업진흥원 스타트업센터, 민간 창업 액셀러레이터인 벤처스퀘어 관계자들을 비롯해 노마드로 뽑힌 55개 업체의 청년 대표·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무협 등은 콘텐츠 번역과 영문 홈페이지 제작, B2B 온라인 시장인 tradeKorea.com에 유망 스타트업 특별 홍보관 구축 등의 지원을 해준다.

또 이들이 파워셀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파워셀러 협의체(CBT 리더 클럽) 회원들과도 연계해 멘토링 교육을 해줄 예정이다.

이동복 무협 e-비즈전략실 실장은 "스타트업에게는 비교적 진입 장벽이 높지 않은 전자상거래 진출을 밀착 지원해 온라인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파워셀러로 육성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과를 검토해 연간 300개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협은 e-노마드 프로젝트의 첫 오프라인 지원 행사로 오는 5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민간 창업 액셀러레이터인 벤처스퀘어와 공동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콘퍼런스 2016'을 개최한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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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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