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키자니아 부산에 어린이 승무원 교육센터 열어

[디지털타임스 양지윤 기자] 진에어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키자니아 부산에 어린이 승무원 교육센터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승무원, 소방관, 의사 등 현실 세계의 직업을 체험하며 진짜 어른이 돼 볼 수 있는 어린이 직업 체험형 테마파크다. 진에어는 승무원 교육센터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보잉 737기종의 실제 비행기 동체에서 객실승무원과 운항승무원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에어는 어린이 승무원 교육센터 오픈 기념으로 오는 1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체험단을 모집한다. 부산 및 영남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키자니아 부산 내 어린이 승무원 교육센터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최대 3명까지 한 조를 결성해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www.jinair.com) 및 페이스북(facebook.com/JinAi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부산과 영남 지역 어린이들에게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어린이 승무원 교육센터를 열었다"면서 "어린이들이 승무원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지윤기자 galileo@dt.co.kr